돼지 열병 북한 첫 발생

 

2019.5.25 북한 자강도 우시군 협동농장서 아프리카 돼지 열병 발생

 

 

우리나라와 그리 가깝지 않은 북한에서도 북쪽 지역에서 발발했다지만

북한에서 처음 발생했다는 사실이 의미가 있습니다.

 

농장에서는 돼지 99마리 중 77마리가 아프리카 돼지 열병으로 폐사하였고, 나머지 22마리도 처분되었습니다.

아프리카 돼지 열병이 무서운 이유는 아직까지 백신이 없습니다.

걸리면 일단 죽는걸로 봐야하고 바이러스 역시 생존력이 매우 높습니다.

 

아래 내용은 지식백과에 나와있는 아프리카 돼지 열병 내용입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성 출혈 돼지 전염병으로, 주로 감염된 돼지의 분비물 등에 의해 직접 전파된다. 돼지과(Suidae)에 속하는 동물에만 감염되며 치사율이 거의 100%에 이르기 때문에, 한번 발생할 경우 양돈 산업에 엄청난 피해를 끼친다.

이병률(감염된 동물의 비율)이 높고 고병원성 바이러스에 전염될 경우 치사율이 거의 100%에 이르는 바이러스성 출혈 돼지전염병이다. 주로 감염된 돼지의 분비물(눈물, 침, 분변 등) 등에 의해 직접 전파되는데, 잠복 기간은 약 4∼19일이다. 이 병에 걸린 돼지는 고열(40.5~42℃), 식욕부진, 기립불능, 구토, 피부 출혈 증상을 보이다가 보통 10일 이내에 폐사한다. 이 질병이 발생하면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 발생 사실을 즉시 보고해야 하며, 돼지와 관련된 국제교역도 즉시 중단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아프리카돼지열병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일단 우리나라에서는 아프리카 돼지 열병 유입 우려가 가장 높은 임진강 및 한강 하구 지역을 비롯한 북한 접경지역을 집중 단속하며 돼지 열병이 확산되는 것을 방지할 예정입니다.

 

기존 아프리카와 유럽에서만 발생하던 돼지 열병은 점차 아시아쪽으로 넘어오며 이제는 우리 초근접국가인 북한에 까지 확진이 되며 우리나라도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닙니다.

 

검역본부에서도 리플렛을 제작하여 홍보하기 시작했습니다.

기타 정부기관에서도 여러 조치를 취하며 국내에 확산되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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