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의 날 의미 및 우리땅인 근거를 알아볼께요

독도의 날 의미 및 우리땅인 근거

 

안녕하세요, 일상을 나누는 로뱅이예요.

10월 25일은 독도의 날이예요. 다들 알고 계셨나요? 저는 이번에 포스팅을 하면서 처음 알게 되었네요. 그래도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독도에 대해 자세히 알아야 한다는 생각에 공부를 하며 포스팅을 하려고요. 독도는 우리 민족의 한이 서려있는 장소라고 생각해요. 우리 국민의 자존심이라고 해야 할까요? 너무 당연히 우리나라 땅이지만 건너편 나라에게 눈 뜨고 코 베일 수 있는 상황에 몰리며 애국심을 절로 불러일으키는 독도이기에 몇 년 전부터 독도의 날이 생기며 기념을 하기 시작했어요. 그러면 언제부터 누가 독도의 날을 선정했는지 조금 자세히 알아보도록 할께요.

 

1. 독도의 날 의미

 

 독도의 날

대한제국칙령 제41호를 기념하고, 일본의 영유권 야욕으로부터 독도 수호 의지 표명 및 

대내외적으로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천명하기 위하여 제정한 날.

 

매년 10월 25일은 1,900년에 고종황제가 대한제국칙령 제41호에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명시한 것을 기념하기 위하여 제정한 날이예요. 그렇다고 1,900년에 제정된 건 아니고요. 2,000년에 민간단체인 독도수호대가 이를 지정하였고 더 나아가서 2005년부터 독도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제정하기 위하여 서명운동을 시작하였다고 해요. 그 결과 2008년 8월 27일에 독도의 날 제정을 위한 법안이 국회에 제출되었고, 2010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한국교총)에서 16개 시ㆍ도 교총, 우리역사교육연구회, 한국청소년연맹, 독도학회와 공동 주체로 1910년에 발생하였던 경술국치 100주년을 맞아 전국 단위 독도의 날을 선포하였다. 

(경술국치(庚戌國恥) : 1910년 8월 29일, 우리나라 역사상 처음으로 국권을 상실한 치욕의 날을 이른다. 즉, 일제가 대한제국에게 '통치권을 일본에 양여함'을 규정한 한일병합조약을 강제로 체결한 날이다. ) 

독도의 날 지정은 일본과의 분쟁 속에서 억울함을 없애고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널리 알리며 강력한 독도수호 의지를 세계 각국에 드러내기 위한 것이예요.

그리고 더 나아가 경상북도 의회는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것을 명확히 하기 위해 2005년 6월 9일 독도의 달 조례안을 가결하여 매년 10월을 독도의 달로 정하였다. 그리고 2012년 10월 28일 국가해양부는 국가지명위원회를 통해 공식적으로 동도의 봉우리를 우산봉, 서도의 봉우리를 대한봉이라 명명하였어요. 울릉도와 독도가 과거에는 우산국이라 불렸기에 우산봉이라 칭했고 대한민국의 땅임을 알리기 위해 대한봉이라 이름을 지었고요. 바위로 분류되던 것은 탕건봉으로 재분류해 독도는 총 3개의 봉우리를 가진 섬이 되었어요.

 

2. 독도가 우리땅인 근거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가 우리땅인 근거에 대해 알아볼께요. 국제적으로 어떠한 영토가 우리땅인 근거에 대해 설명하려면 총 4가지 증거가 있어야 해요. 역사적 증거, 국제법적 증거, 지리적 증거, 실효적 지배증거가 이를 뜻하는데요. 이게 무슨 뜻인지 한 번 알아볼께요.

독도가 우리땅으로 주장하기 위해 필요한 4가지 증거

> 역사적 증거 : 역사적으로 어느 나라에 소속되어 지배를 받았는가를 판별하는 증거.

> 국제법적 증거 : 영토 소속이 국제법적으로 인정을 받았는가를 판별하는 증거.

> 지리적 증거 : 본토에서 얼마나 가까이 위치하는가를 판별하는 증거.

> 실효적 지배증거 : 현재 누가 지배하고 있는가를 판별하는 증거.

1) 독도의 날 : 독도가 우리땅인 역사적 증거

- 삼국시대에 신라 지증왕 때 이사부가 우산국(울릉도와 독도)을 정복.

- 고려시대에는 우산국에서 고려에 토산물을 바쳤고 고려에서는 우산국에 관직을 하사

- 조선시대에는 ‘독국문헌비고’에 울릉도와 독도에 대한 기록이 있고 숙종 때 안용복이              울릉도에 침입한 일본 어부를 몰아내고 일본에 건너가 울릉도와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확인 받음

- 근대시대에는 1877년 일본 태정관이 울릉도와 독도가 조선의 영토임을 알리는 내용을            작성하여 시마네현에 내려 보냄. 1900년에 고종은 칙령 41호를 내려 울릉도, 죽서도,              독도를 묶어 하나의 군으로 격상시키고 울릉도에 군수를 상주시켜 독도의 수호와                  행정 관리를 강화함. 1905년 일제가 독도를 시마네현으로 불법 편입시켰으나,                     우리나라의 광복과 함께 우리 영토로 회복함.

 

2) 독도의 날 : 독도가 우리땅인 국제법적 증거

- 독도는 울릉군에 속한 땅이므로 울릉군은 울릉도와 석도(독도)를 다스림

- 1900년 대한제국 칙령 제41호 발표로 조선의 독도 영유권을 국제적으로 공표하여                 1905년에 발표한 일본보다 빠르게 공표.

3) 독도의 날 : 독도가 우리땅인 지리적 증거

- 지도로 보면 한 눈에 볼 수 있듯이 대한민국의 울릉도가 일본의 오키섬보다 더 가까이에          위치 (울릉도-독도 : 87.4km / 독도-오키섬 : 157km)

4) 독도의 날 : 독도가 우리땅인 실효적 지배증거

- 누가 뭐래도 부정할 수 없이 현재 대한민국이 지배 中

 

3. 다케시마의 날(독도를 둘러싼 분쟁)

독도는 모든 증거로 봤을 때, 우리나라의 영토이기에 독도의 날을 제정했음에도 불구하고 일본에서는 틈만 나면 독도가 본인들의 땅이라고 주장하고 있어요. 그래서 독도의 날과 같이 다케시마의 날을 제정하여 국제적으로 홍보하고 있더라고요.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 했으니 다케시마의 날이 어떤 날인지 간단히 알아보도록 할께요.

다케시마의 날 (일본어: 竹島の日)은 독도의 날에 대응하기 위해 1905년 2월 22일 독도를 일본 제국 시마네현으로 편입 고시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서, 2005년 3월 16일에 시마네현이 지정한 날이예요. 2005년 1월 14일, 시마네 현 의원들은 2월 22일을 다케시마의 날로 정하는 조례안을 제정하여 2월 23일에 현 의회에 상정해 3월 16일 가결했다. 구체적인 조례 내용은 다음과 같아요.

다케시마의 날 조례

1조 : 현민, 시정촌 및 현이 일체가 돼 다케시마의 영토권 조기 확립을 목표로 하는 운동을          추진, 다케시마 문제에 대한 국민여론을 계발하기 위해 다케시마의 날을 정한다.

2조 : 다케시마의 날은 2월 22일로 한다.

3조 : 현은 다케시마의 날의 취지에 어울리는 대책을 추진하기 위해 필요한 시책을                   강구하기 위해 노력한다

일본에서도 독도를 본인의 영토라 주장하기 위해 정말 많이 힘쓰고 국제적인 로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절대 빼앗길 수 없죠? 이번 독도의 날을 맞아 다시 한번 독도에 대해 생각하고 애국심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을 가져 독도 수호에 다같이 힘쓸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