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일로(Silo)

사일로(Silo)

사전적 정의 :    가축 사료인 사일리지(엔실리지)를 만들어 저장해 두는 용기(容器)를 가리킨다.
                    외관상의 형태·건축재료·설치장소 등에 따라서 여러 가지 종류가 있다. 
                    예를 들어 한국에서 가장 많이 보급된 탑형 사일로가 있고, 
                    그 외에도 트렌치사일로, 벙커사일로, 스택사일로 등이 있다
                    - 출처 : 네이버 백과사전 -

경영학적 정의 :   조직 내 부서 간 장벽이나 부서 이기주의를 뜻한다. 즉 다른 부서와 협력하거나
                      활발한 의사소통을 하려는 의지가 부족한 현상을 말한다

 

사일로 현상은 어느 부서에나 존재하는 현상이다. 하지만 결코 방관해서는 안되는 현상이다.
사일로 현상이 팽배해지면 기업 전체의 성과보다 자신이 속한 부서의 성과 극대화에만
열을 올리게 되어  회사 전체적으로는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즉 조직 내의 정치적인 분위기가 만들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사일로 현상을 현실적으로 판단해보자.
2011년 3월, 한 경제연구소에서 조사한 바 '한국 기업의 소통을 가로막는 벽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32.1%의 사람들이 '자기 이익만 추구하는 개인과 부서 이기주의' 라 답했고
경영자들에게 '당신의 조직에서 혁신을 막는 가장 큰 요소는?'이라는 질문에는
1위 답이 '사일로'였다.

그럼 문제인 사일로 해결책은 무엇일까?
사일로를 해결하는 방법은 아래의 4단계를 거쳐야 한다.

앞에서도 말했지만 사일로가 없는 회사는 없다. 
따라서 모든 회사는 사일로 현상을 없애기 위해 노력을 해야 한다.
현재 여러 대기업들이 이 사일로 현상을 없애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서로 다른 부서의 전문가들이 모여 시장의 반응을 연구하는 
VIP센터(Value Innovation Program Center)로 인해서 많은 부서간의 장벽이 깨지게 되었고
GE의 잭 웰치 역시 '벽 없는 조직'이 제일의 조직이라며 부서간의 벽을 허무는데 많은 노력을 했었다.
 P&G의 '혁신 체육관', 노키아의 '벽 없는 사무실', 아모레의 '굿타임 파티' 등
여러 기업들은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만들어 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