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슈머와 프로슈머

트라이슈머란?

트라이 슈머는 관습이나 광고에 얽매이지 않고 항상 새로운 무언가를 시도하는 '체험적 소비자' 집단을 의미한다.
사전에 정보와 리뷰 등을 확인한 후 새로운 서비스, 맛, 제품, 장소 등의 경험을 즐기는 소비자들이 바로 트라이슈머이다.

프로슈머란?

앨빈 토플러가 저서 "제3의 물결"에서 주장한 생산자(producer)와 소비자(consumer)를 합성한 용어. 소비만 하는 수동적인 소비자에서 벗어나 소비뿐만 아니라 직접 제품의 생산.개발에도 참여하는 '생산하는 소비자'를 뜻한다.

트라이슈머는 시도하다(try)와 소비자(consumer)의 합성어로 간접 정보에 의존하기보다 새로운 서비스나 제품을 직접 경험하기를 원하는 체험적 소비자를 지칭한다. 트라이슈머는 요즘 기업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다. 웹 2.0시대에 들어오고 나서 네티즌들은 자신들의 공간에 정보를 남기게 되었고 그것이 여러 사이트를 넘나들며 소비자의 구매에까지 큰 영향을 끼치게 된다. 그리고 자신들의 공간을 가지고 있는 네티즌의 상당수가 20대이기 때문에 기업들은 20대를 타겟으로 xx체험단 모집 등을 진행함으로써 자신들의 제품, 기업, 문화 등을 적극 홍보해주기를 원한다.
 특히 한 번 제품을 시장에 내놓기 전에 베타 테스트를 실행해 보완을 한 후 제품을 시장에 내놓는데 이에 적극 활용되는 것이 트라이슈머들이다.

프로슈머는 생산하다(produce)와 소비자(consumer)의 합성어로 기존 소비자와 달리 생산 활동에 직접 참여하는 소비자들을 뜻한다. 우리가 대학생으로써 가장 친숙히 접할 수 있는 xx서포터즈 등이 대표적일 수 있고 자신의 블로그나 개인홈페이지를 이용해 지식&정보&뉴스 등을 전달하는 소비자들 역시 프로슈머의 개념에 들어갈 수 있다. 프로슈머는 소셜미디어의 발달로 인해 더 많아지게 되었는데 소비자들이 직접 정보, 기업의 정책에 참여하여 서비스를 생산하는데 있어서 참여하는 것 역시 프로슈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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