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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벡스 미오스 플러스 절충형 유모차 구매후기예요

로뱅이 2019. 11. 16. 18:03

싸이벡스 미오스 플러스 절충형 유모차 구매후기


싸이벡스 미오스 플러스 1


 싸이벡스 미오스 플러스 절충형 유모차 후기를 쓰기 앞서 구매시점에 우리 아기는 120일정도 되었었으니 참고해서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기가 100일이 넘어가면서 슬슬 절충형 유모차를 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지금 쓰고 있는 유모차는 스토케 디럭스인데요. 아기가 이제 목도 어느정도 가누고 우리 부부도 여기저기 외출을 조금씩 하기 시작하며 지금 있는 유모차가 너무 무겁더라고요. 그리고 자동차 트렁크에 실으려고 하니 프레임 따로 바디 따로 분리해서 넣다 보니까 공간차지도 너무 심하고요. 그래서 고민이 시작되었어요.

싸이벡스 미오스 플러스 2



1. 절충형 유모차 VS 휴대용 유모차



 유모차 선택에 가장 큰 고민은 절충형이냐 휴대용이냐였어요. 물론 여유만 된다면야 그냥 하나씩 다 질러서 용도에 맞게 타고다니면 되겠지만 그럴 여유가 없죠. 아래 사진은 그냥 예시로 넣어놓은 사진이예요. 혹시 디럭스/절충형/휴대용에 대해 잘 모르시면 이미지를 참고하시면 돼요.


싸이벡스 미오스 플러스 3



절충형을 뛰어넘고 휴대용으로 갈까? 아니야 그래도 아기가 아직 어리니 절충형이 나으려나? 그래도 절충형도 너무 무거운걸? 하지만 휴대용 하기엔 아직 목을 완전히 못 가누는걸? 안정성과 휴대성 속에서 정말 많은 고민을 했어요.


그리고 고민 끝에 과감히 결정하고 질렀지요!!


싸이벡스 미오스 플러스 절충형 유모차!!!


 사실 절충형으로 결정한 뒤에 한 가지 더 고민되긴 했어요. 최근에 싸이벡스 미오스가 새 제품을 출시하면서 로즈골드 프레임 버전이 나왔더라고요. 신제품이기도 하고 사실 인터넷으로 보니 예쁘긴 예쁘더라고요. 하지만 기능적으로는 큰 차이가 없는데 비해 가격차이가 너무 많이 나서 저희는 조금 더 가성비가 좋은 이전버전인 미오스 플러스로 구매를 했답니다.


싸이벡스 미오스 플러스 4



미오스가 아닌 미오스 플러스로 선택한 이유는 캐노피의 재질이 많이 다르다고 해요. 밖에 돌아다니면 햇빛에 쉽게 달궈지는 재질이라 조금 더 기능적인 플러스를 선택했고요.




2. 싸이벡스 미오스 로즈골드 VS 미오스 플러스 VS 미오스


그러면 이번에 나온 로즈골드와 미오스 플러스, 그냥 미오스의 큰 특징 몇 가지만 비교해볼께요. 아래 이미지는 순서대로 싸이벡스 미오스 로즈골드, 미오스 일반, 미오스 플러스예요.


싸이벡스 미오스 플러스 5

싸이벡스 미오스 플러스 6

싸이벡스 미오스 플러스 7



1. 프레임이 이쁜 로즈골드색 (로즈골드)

2. 핸들바와 안전바에 가죽처리 (로즈골드)

3. 캐노피의 재질이 달라 자외선차단 (로즈골드, 미오스 플러스)

4. 가격비교(홈페이지기준) : 로즈골드(178만원)  > 미오스 플러스(105만원) > 미오스(98만원)



싸이벡스 미오스 플러스 8


 이쁘지 않나요? 그리고 베이비페어를 작년 출산 전에 한 번, 올해 한 번 가서 유모차도 이것저것 비교해보면서 끌어봤는데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싸이벡스 미오스 플러스에 꽂혔어요. 유모차뿐만 아니라 카시트도 싸이벡스로 질렀답니다.


 배송받아서 신나게 조립을 시작했는데요. 조금 헷갈린답니다...  유튜브에 싸이벡스 미오스 조립 공식영상이 있어서 보면서도 해봤는데도 헷갈려요. 여러분들도 직접 받아보시고 조립을 시작하시면 공감 백배이실거예요. 아래 이미지는 구매를 하시면 들어있는 부품 구성이니까 참고해주세요. 


싸이벡스 미오스 플러스 9싸이벡스 미오스 플러스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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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우여곡절 끝에 싸이벡스 미오스 플러스 절충형 유모차 조립 완성!




3. 싸이벡스 미오스 플러스 첫인상 및 사용후기


 조립을 마치고 본 첫 인상은 고급지고 이뻐요!!! 싸이벡스 미오스 플러스는 캐노피 색이 그레이밖에 없어서 딸에게 이쁜 색을 못해줘서 미안하고 걱정했는데 그런 걱정이 싹 달아났어요. 오히려 그레이로 하니까 고급스러운 느낌이 강했고 뭐 뭍을까 걱정할 필요도 없고 실용적으로나 디자인적으로나 마음에 들었어요.


싸이벡스 미오스 플러스 17



사실 아가가 불편해하면 아무리 비싼 유모차도 말짱 꽝이잖아요? 그래서 아가를 태워봤지요. 일단 스토케 디럭스가 있으니 싸이벡스 미오스 플러스는 집 안에서 한동안 쓰려고 집에서 태워봤는데요. 잠깐 끌어주면서 집 안을 돌아다니니 아가가 꿀잠을 자더라고요. 그래서 지금도 종종 집안에서 유모차에 태워서 끌고다녀요. 그래야 제 팔도 덜 아프고 핸드폰도 하면서 안 지루하더라고요. 아가가 조금씩 몸무게가 늘면서 육아템이 필요했는데 마침 잘 됐었어요.


싸이벡스 미오스 플러스 18

싸이벡스 미오스 플러스 19



 싸이벡스 미오스 플러스 구매에 대한 결론은 여러모로 다 마음에 들었어요! 현재 2주정도 사용하고 있는데 아직도 아가가 푹 잘 자고 불편해하는게 전혀 없어요. 앞으로 더 사용해보고 특별히 후기 남길게 있으면 남기도록 할께요.


이상 싸이벡스 미오스 플러스 절충형 유모차 구매 후기를 마치도록 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