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전역 소식 전해드려요

안녕하세요, 일상을 나누는 로뱅이예요.

오늘은 연예계 소식을 들고 공유드리려 해요. 누구의 소식이냐?! 바로 지드래곤(권지용, 그룹 빅뱅)의 전역소식이예요. 벌써 전역이야!?라고 하시는 분들도 분명히 있으실 거 같아요. 저도 그랬으니까요… 시간 정말 빠르죠… 모두가 아시겠지만 본인이 군대에 들어가 있으면 시간과 공간의 방에 있는 것처럼 시간이 멈춘 것 같지만 주변 사람들이 군대를 다녀오면 벌써 왔어?라는 소리부터 나오더라고요. 

지드래곤이 전역함에 따라 비슷한 시기에 군입대를 한 태양과 대성 역시 곧 전역을 앞두고 있어요. 태양은 2018년 3월 12일에 입대하였고 대성의 경우 3월 13일 입대하여서 나란히 11월 10일에 전역할 예정이예요. 많은 팬 분들이 기다리고 계실텐데요. 추후 관련 소식 전해드릴께요.

1. 지드래곤 전역

지드래곤 전역일은 2019년 10월 26일이예요. 입대를 2018년 2월 27일에 했기에 전역일은 당초 11월 26일이었으나 군 복무 단축 시행으로 한 달 가량 줄어들게 되었어요. 입대 당시에는 강원도 소재의 3사단 신병교육대로 입대를 했으며 철원에 위치하고 있는 육군 3사단 백골부대에서 복무를 했어요.

백골부대란?

백골부대 : 제3보병사단(第三步兵師團, The 3rd Infantry Division, 별명: 백골부대)으로 대한민국 육군에서 역사가 오래된 보병 사단 중 하나이다. 이 사단의 상징이자 별명은 백골부대(白骨部隊)이며, 경례구호는 백골이다.

참고로 태양은 지드래곤과 같은 근무 지역인 강원도 철원군에 위치하고 있는 6사단 ‘청성(靑星)부대’ 대성은 강원도 화천에 위치하고 있는 ‘이기자부대’에서 복무를 하고 있어요. 두 명 모두 훈련이 힘들다고 소문이 자자한 부대에 입대한 만큼 멋지게 군생활을 해내고 아무 탈 없이 나오길 기대합니다.

 

2. 강원도 철원군의 큰 고민

 지드래곤의 전역으로 인해 이로 인해 강원도 철원군은 비상사태가 걸렸었다고 해요. 지드래곤 국내외 팬들이 10월 26일 대규모로 철원군을 방문할 예정이며, 신청자를 받고 있는데 확정된 인원만 해도 한국, 일본, 중국에서 2,100명 가량인 것으로 밝혀졌어요. 또한 취재진과 신청하지 않은 팬들을 감안해보건데 대략 3,000명은 훌쩍 넘길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요.

 하지만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지드래곤이 전역 예정인 부대의 위치인 강원도 철원군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 검출 접경지로, 행정 당국이 주의를 요하는 지역이기에 YG엔터테인먼트에서도 해당 지역의 방문을 자제해달라고 권고했어요. 

철원군 민통선에서는 멧돼지에서 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되어 철원군에서만 3번째, 현재까지 확진된 전체 ASF 감염 야생 멧돼지는 총 12마리로 밝혀지고 있어요. 조금 잠잠해졌다고 하지만 지드래곤 전역으로 많은 사람들이 모이게 되면 어떻게 확산될지 모르니 주의를 다하고 있는 상황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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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어려움으로 인해 10월 25일, 지드래곤 전역의 하루 전 날, 육군 3사단은 특별히 전역 장소를 기존의 철원이 아닌 용인으로 변경하였어요. 용인에 있는 지상작전사령부에서 26일 오전 8시에 전역한다고 YG엔터테인먼트는 밝혔어요.

3. 지드래곤 전역 이후 행보

지드래곤이 군대에서 복무하고 전역하기까지 YG엔터테인먼트에서는 정말 많은 일이 있었죠. 빅뱅이 다시 완전체로 재결합하는 것은 어려울 것으로 보여 앞으로의 지드래곤의 행보가 궁금해지는 상황이예요. 

지드래곤이 군대가기 이전에는 어떤 행동을 하던지 모두 화제가 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었어요. 특히 패션에 있어서는 지드래곤이 하면 유행한다라는 말이 돌 정도로 패션에 있어서는 선구자로서 항상 주목을 받았는데요.

지드래곤이 전역 이후 YG엔터테인먼트를 다시 살릴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