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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당 카페 추천 <스타벅스 리버사이드>

로뱅이 2019. 5. 31. 11:50

기분전환이 필요한 날.

한 주동안의 피곤함을 떨쳐내고자 회사에는 월차를 내고 차를 이끌고 아내와 서울 외곽으로 나가기로 했습니다.

마침 평일 낮이었기에 주말에는 사람이 많아 가지 못했던 곳을 찾아가길 원했고

그래서 당첨된 곳이 바로 팔당에서 가장 유명한 카페.

언제 가도 자리를 잡지 못해서 대기하던 곳.

주말에 창가자리 잡기는 하늘의 별따기 같은 곳.

 

팔당 카페 스타벅스 리버사이드!

 

스타벅스 리버사이드는 건물부터 참 세련되었고 멋졌습니다.

미세먼지는 많지 않은 날이었지만 맑은 날이 아니었기에 사진이 뿌옇게 나왔네요.

 

2층에만 실내 카페공간이 있고 3층은 옥상입니다.

날씨가 좋은 날은 야외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좌석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실내공간이 2층밖에 없음에도 불구하고 자리는 많지 않습니다.

그리고 보시면 아시겠지만 가장 인기있는 자리는 창가 앞의 자리입니다.

그래도 오늘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바글바글하지는 않았습니다.

덕분에 저희도 도착해서 바로 자리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물론 창가쪽 자리는 앉지 못했습니다 ㅜ)

 

그래도 왼쪽 가장자리에 앉아 커피와 케잌을 시켰습니다.

이번에는 요즘 스벅에서 핫한 음료 중 하나인 "돌체콜드브루"를 시켰습니다.

기존 콜드브루에 달달한 연유에 우유가 들어가 더 달달이로 만들어 준 음료인데

역시... 달달이는 진리였습니다.

 

이건 스타벅스 매장 내부인데 생각보다 좁죠?

그렇지만 리저브 매장이라 그런지 참 이쁘게 꾸며놨어요.

 

매장 한 가운데 주문대가 있어서 정신없이 돌아다니며 주문을 받고 커피를 만드는

종업원 모습들을 볼 수 있습니다.

 

위 사진은 매장 안에서 찍은 사진이고

아래 사진은 매장 내려와서 탁 트인 배경을 바라보며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을 찍은 사진입니다.

이 두 사진이 팔당 카페를 사람들이 찾는 이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날씨가 좋은 날에는 저 좌석에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며 커피를 마셔도

정말 기분 좋은 힐링이 될 것 같습니다.

 

팔당을 지나치거나 기분전환이 필요할 때는 

팔당 카페 스타벅스 리버사이드 추천 드립니다.

(물론 주말에 가려면 마음의 준비를 하고 가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