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수제버거 맛집 '저스트 버거'

한동안 미세먼지로 쉽지 않았던 데이트.

오랜만에 따스한 햇살 아래 집을 나섰다.

우리 소중한 아기인 모리와 아내와 3명에서 간만에 하는 데이트라 무척이나 소중한 시간이었다.

점심엔 행궁동 카페에서 도란도란 얘기하며 놀다

저녁에 뭘 먹을지에 대한 고민이 시작되었다.

그날 마침 나오기전에 '골목식당'이라는 프로를 보다 나왔는데

그 중 수제버거집이 생각나 둘이 동시에 수제버거를 외쳤다.

그리고 바로 핸드폰을 들어 검색을 시작했다.

수원 수제버거 맛집.

수많은 검색어 결과 중 가장 윗쪽에 자리하던

'저스트버거'

우리는 망설임 없이 목적지를 정했다.

큰길 옆 홈플러스에 주차를 하고

(마침 살게 있어서 겸사겸사)

바로 수제버거집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짜잔!

들어가면서 주문하고 안쪽으로 자리를 잡았다.

매장은 그리 크진 않았다.

테이블이 6개정도밖에 없었지만

우리가 들어선 후에 사람들로 금새 꽉 찼다.

(우리는 조금 이른시간에 들어갔다)

메뉴는 망설임없이 별표가 쳐져있는

대표메뉴 2개를 골랐다.

'멀렛 버거'

'아시안 버거'

그리고 세트메뉴로

'칩스'

'어니언링'

모두 주문하였다!!

(양이 많아요.....😅)

그래도 처음 가는건데 다 맛보고 싶어서 세트 2개로 주문했다.

보통은 2명에서 가면 세트1개, 단품1개가 딱 맞을거같다.

드디어 음식이 나오고!!

일단 비쥬얼 점수는.... 👍👍👍

푸짐하고 정말 맛있어보였다!!!

그래서 이 이후의 사진은... 없다...

먹느라 바빴다!!

총평을 내자면

둘 다 너무너무 맛있었다!

다음부터 근처 수제버거를 먹고 싶을때는 무조건 여기로 올 것 같다.

만약에 다시 멀렛버거와 아시안버거 2개를 먹게 된다면

멀렛버거를 먼저 먹고 아시안버거를 먹을거다.

멀렛은 고기의 두툼함과 에그가 있어 약간의 느끼함이 있었고(탄산이나 맥주로 잡아주면 기가막힘)

아시안버거는 칠리도 있고 와사비도 있어 입을 좀 더 개운하게 해줘 조합이 참 좋다.

오랜만의 데이트에다가 기분좋은 음식까지 먹으니 너무 행복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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