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은 지옥이다’ 소개 및 인물관계도
안녕하세요, 일상을 전하는 로뱅이예요.
오늘은 OCN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제목이 많이 익숙하신 분들도 있을거예요. 원작이 네이버 웹툰 ‘김용키’작가의 ‘타인은 지옥이다’이며 웹툰의 순위도 굉장히 높았었죠. 저도 매번 웹툰이 업데이트 될 때마다 챙겨보곤 했는데요.정말 밤에 혼자 보면 무서운 장면도 나오고 심리 묘사를 소름돋게 잘 표현하셔서 스릴 넘치게 봤었어요. 웹툰의 인기에 힘입어 드디어 드라마도 시작하니 웹툰을 보셨던 분들은 얼마나 웹툰의 심리 묘사를 잘 표현하는지, 웹툰을 보지 않으셨던 분들은 드라마에서의 스릴을 느껴보시고 타인은 지옥이다 웹툰을 한 번 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1. ‘타인은 지옥이다’ 드라마 줄거리
타인은 지옥이다 줄거리에 대해 간략히 소개해드릴께요. 결말에 대해서는 스포하지 않기 위해 빼놓고 소개드릴께요.
이 드라마의 주된 배경은 고시원이예요. 어느 날 주인공에게 대학 선배가 전화를 하여 서울에서 창업을 했는데 일손이 필요하다며 요청을 해요. 특별히 하는 일이 없었던 주인공은 흔쾌히 수락을 하고 서울에 상경하게 되는데 돈이 있지 않았던 터라 저렴한 고시원을 찾아 입주하게 돼요.하지만 고시원에 살면서 느껴지는 고시원 사람들의 기행을 보며 이상함을 느끼게 돼요. 그리고 하나, 둘 없어지는 사람들과 소름 끼치는 상황들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그들이 비정상인지, 자신이 비정상인지 혼란을 느끼게 되며 조금씩 미쳐가는 장면들이 그려지게 되는데요. 타인은 지옥이다라는 제목과 같이 우리의 일상에서 보는 나를 제외한 타인들에 의해서 지옥을 경험하고 그들 자체가 지옥으로 느껴지는 일상을 소름 돋게 표현한 드라마예요.
2. ‘타인은 지옥이다’ 인물 소개
1) 윤종우 (임시완) – 303호 주인공
타인은 지옥이다의 주인공으로 고시원 303호에 입주하게 돼요. 작가 지망생으로 오랜 시간 글을 썼지만 어려운 현실과 마주하게 되며 대학 선배의 회사에 일을 도우러 서울에 상경하게 되죠. 겉으로만 보면 조용하고 소심해보이지만 사실은 오기도 있고 대범한 성격이예요.
2) 서문조 (이동욱) – 치과 의사
고시원 인근에서 치과를 운영하는 치과의사로 주변 사람들에게 좋은 평을 받는 인물이에요. 수려한 외모와 뛰어난 화술, 예술적 감성을 지닌 매력적인 인물이지만 미스터리한 면을 지니고 있어 진심을 파악하기 힘든 인물이기도 하고요. 사실 웹툰에서는 없는 새로운 인물이예요. 그렇기 때문에 웹툰의 스토리에 뭔가 추가되어 웹툰을 본 시청자에게도 스릴 넘치는 스토리를 제공할 것 같은 기대감을 갖게 하네요.
3) 엄복순 (이정은) – 고시원 주인
타인은 지옥이다의 주인공은 윤종우가 머무르는 고시원의 주인아주머니에요. 언뜻 보기엔 굉장히 친절하고 푸근한 사람인 것 같지만 무언가를 숨기고 있는게 보이는 인물이예요. 웹툰에서도 커다란 검정 눈동자로 저 아주머니가 무언가를 숨기고 있는데라는 생각을 절로 들게 만들더라고요.
4) 유기혁 (이현욱) – 302호
고시원을 낯설어하는 윤종우에게 가장 먼저 다가와서 친절히 말을 걸어주는 인물이에요. 멀끔한 외향과 다르게 한 여름에도 긴 소매를 입는 등 묘한 공포감을 일으키는 인물이고요. 웹툰에서도 사실 고시원의 리더격으로 행동하며 고시원의 모든 사람들이 두려워하는 공포의 캐릭터에요.정말 웹툰에서 이 캐릭터가 나올 때마다 정말 무섭더라고요.
5) 변득종 (박종환) – 306호
심하게 말을 더듬는 특징을 지니고 있으며 기괴한 웃음소리로 사람들의 신경을 건드리기도 해요. 어딘가 많이 모자라는 듯한 캐럭터이며 외양과 말투 때문에 만만하게 보기도 하지만 모자라 보이기 때문에 더 공포감을 조성하며 어떤 일을 벌일지 모르겠는 캐럭터예요.
6) 홍남복 (이중옥) – 313호
늘어날 러닝셔츠에 추리닝 차림으로 외모에서부터 불쾌한 인상을 남기는 캐릭터예요. 이 인물의 가장 무서운 점은 어느새 주인공의 뒤에 와서 빤히 쳐다보고 있다는 점이에요. 이상한 행동도 하며 주인공을 계속 자극하고 주인공을 미쳐가게 하는 캐릭터예요.
7) 그 외 인물들
타인은 지옥이다의 원작 웹툰에서 나오지 않았던 인물들도 많이 소개되고 있어요. 그래서 더 스토리가 어떻게 진행될지, 웹툰에서 긴장감을 느꼈던 그 장면은 어떤 식으로 표현되고 새로운 인물들은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게 만들더라고요. 앞서 말씀드렸지만 새로운 인물 중 이동욱이 맡은 서문조가 어떻게 나올지 굉장히 궁금하네요.
3. ‘타인은 지옥이다’ 인물 관계도
타인은 지옥이다 드라마의 인물관계도예요. 대부분 웹툰 원작과 크게 다를게 없고 역시 드라마 작가님도 치과의사 서문조(이동욱)와 주인공 윤종우(임시완)의 관계가 제일 핵심인가봐요. 물음표로 만들어 시청자들로 하여금 궁금하게 만드는 인물관계도네요.
지금 생각해도 굉장히 스릴 넘치는 웹툰이었어요. 오랜만에 긴장감이 확 몰려오는 명작을 봤던 것 같은 느낌이라 기분 좋았는데 이번 드라마를 통해서 타인은 지옥이다 원작보다 더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를 전개해주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네요. 이번 드라마 기대해볼께요.
이상 OCN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 소개를 마치도록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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