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팩 버리는 방법을 함께 공유드려요
안녕하세요, 일상은 나누는 로뱅이예요.
오늘은 일상생활에서 도움이 될만한 지식에 대해 포스팅하려고 해요. 제가 몇 일 전까지 고민하며 인터넷을 찾아봤던 것인데요. 바로 아이스팩 성분과 아이스팩 버리는 방법에 대해 공유하려고요.
일상 속에서 많이 쓰시죠? 저도 닭가슴살이나 냉동식품을 배송주문하면 항상 딸려오는 아이스팩이 처음에는 좋았는데 3,4개가 냉동실에 차곡차곡 쌓여가면서 버려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데 아내와 어떻게 버리지? 둘 다 아이스팩 버리는 방법을 모르다보니 고민하다가 아이스팩 겉에 PVC라고 붙은 것을 보고 비닐에 버린적도 있는데요. 정답이 아니더라고요!
이번 포스팅에서 아이스팩 버리는 방법을 같이 알아봐요.
1. 아이스팩 성분
아이스팩의 원료는 고흡수성 수지라고 해요. 뭔지 모르시겠죠. 역시 어려운 단어는 찾아봐야죠. 초록창에 검색을 해봤어요.
고흡수성 수지
자기 무게보다 수십 배에서 수백 배까지 물을 흡수하는 수지이다. 재료 자체가 물을 빨아들이므로 탈지면이나 무명천 같은 것보다 흡수량이 많으며 웬만한 압력에는 물을 방출하지 않는다. 유아용·성인용·동물용 기저귀로 가장 많이 쓰인다.
즉, 아이스팩 원료인 고흡수성 수지는 쉽게 말하면 물을 무지 많이 빨아들이는 물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혹시 조금 더 전문적으로 알고 싶으신 분들이 있을까봐 조금 더 전문적인 용어를 써가며 설명해 온 내용을 가져왔어요. 저는 아이스팩 버리는 방법만 알면 되기 때문에 위 내용처럼 물을 엄청 흡수하는 아이구나 정도로만 체크하고 넘어가려고요.
고흡수성 수지(Super Absorbent Polymer, SAP)
아크릴산과 가성소다를 반응시켜 제조하는 백색 분말 형태의 고분자 물질이예요.
프로필렌을 고온에서 산소와 반응시켜 생산하는 액체 상태의 유화제품인 아크릴산을 만들고, 이 아크릴산에 폴리아크릴산을 가성소다로 부분 중화하면 백색 분말 형태의 합성수지 제품인 고흡수성 수지가 만들어져요.(저는 무슨말인지 잘 모르겠네요)
고흡수성 수지 특징
고흡수성 수지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자체 무게의 약 500 배 이상의 어마어마한 물을 흡수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순수한 물 기준) 단 4g 정도만 있어도 약 2L의 물을 모두 흡수할 수 있다는 말이죠. 물을 흡수하면 젤리와 비슷한 형태로 변하며, 외부에서 어느 정도의 압력이 가해져도 물을 배출하지 않고 저장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기도 해요.
고흡수성 수지는 식품의 신선도를 유지시켜주는 아이스 팩에도 사용돼요. 얼음보다 보냉효과가 크고 반복해 사용할 수 있어 굉장히 유용하죠.
2. 아이스팩 버리는 방법
본격적으로 이번 주제인 아이스팩 버리는 방법에 대해 알아볼께요. 예전에는 아이스팩을 잘라서 내용물을 물로 녹여 버리고 껍데기는 비닐로 버리기도 했는데요.
아이스팩은 <일반쓰레기>로 분류하여 <종량제 봉투>에 넣어 버리시면 돼요.
아이스팩 버리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지 마세요. 딱딱한채로 종량제봉투에 넣어서 버리면 봉투가 찢어질 수 있으니 상온에서 녹인 이후 종량제 봉투에 넣으시면 공간도 별로 차지하지 않으니 괜찮으실거예요.
혹시 아이스팩 버리는 방법을 몰라 이전에 소금을 넣고 녹이셨거나 그냥 하수구에 버리신 분들도 있었을텐데 절대 그렇게 하시면 안 돼요.
왜냐하면 이전에 한번 유해성 논란이 일었기 때문인데요. 고분자화합물이기 때문에 사실 생태계에 그대로 방출해버리면 생태계 교란을 어떻게 일으킬지 예상을 할 수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꼭 일반쓰레기에 넣어서 버려주시길 바라요.
이상 아이스팩 버리는 방법에 대한 포스팅을 마칠께요. 앞으로는 아이스팩을 올바르게 처리하시기를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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