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때 CEO가 읽어야할 책에 들어가 있어서 선정해 본 책
소제목이 내가 원래 가지고 있는 가치관과 같아서 선정하게 되었다.
'넘버원을 넘어 온리원으로'
최고가 되기보다는 최초가 되기를 원하는 나에게는 끌리는 소제목이었다.
디퍼런트를 다 읽고 머리에 남는 것은 딱 3가지였다.
1. 진정한 의미의 혁신은 확장이 아닌 제거를 통해 가능하다.
- 구글의 프론트 페이지
2. 진정한 혁신은 분열을 통해 이루어진다.
- 자신의 고유 팬을 만들어 열성팬 확보
3. 진정한 혁신은 변형을 통해 이루어진다.
- 기저귀를 팬티라 변형, 카테고리의 변형
3가지의 혁신 중 가장 마음에 끌리는 것은 첫번째 것이었다.
정보의 홍수 속에서 사는 우리들은 복잡함보다는 단순함에 더욱 끌리게 된다.
그러한 단순함은 어떠한 사물, 혹은 개념을 추상화시켰을 때 나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즉, 필요한 것을 빼고는 모두 제거해버려야 된다는 뜻이다.
버리는 연습, 제거하는 연습을 많이 해 정말로 필요한 것만 남기는 습관을 들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